[JAPAN] 20181210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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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세다 교환학생 시절 이야기

 

20181210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

지브리 미술관은 미타카에 있는데, 그 근처에 키치죠지가 있다. 한 번에 들르는 것을 추천.

특히 키치죠지에는 여러 카페들이 많으니 가고 싶은 카페 하나 찾아 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

 

지브리 미술관은 방문하고자 하는 달의 전 달에 예약을 해야 한다. 나는 같이 갔던 언니가 로손 편의점에서 예약해줘서 갈 수 있었다. 아무래도 지브리인만큼 인기가 만만치 않아 예약은 빠르게 마감된다고 한다.

 

입구부터 환영해주는 토토로와 센과치히로에 나오는 먼지덩이들

 

당시 12월이라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장식이 꾸며져 있다.

 

지브리 미술관 입장권은 필름인데 내가 받은 필름.. 어디갔지 생각난 김에 찾아보아야겠다. 특출난 장면은 아니었지만 필름 기념품을 좋아해서 당시 잘 모아두었는데...

 

지브리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 없는데, 옥상으로 올라가면 사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있다.

 

천공의 성 라퓨타의 로봇병이 서있다. 사이즈도 작품 내의 사이즈를 구현한 것 같다.

 

외부에는 이렇게 식음료나 간식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그 밑으로는 작은 공간이 있다. 미술관 전체에서 세세한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그 공간 옆에 있는 키키의 마을. 이건 직접 가서 보아야 하는데 안 쪽에 그림이 있고 철창 밖에서만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이제 와서 다시 떠올려보니, 같이 갔던 언니의 지인도 예상치 못하게 이 곳에서 만났다. 너무 신기했던.